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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아동과 청소년에게 무료로 심리검사를 해주는 '우리아이 마음성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 해오던 '토요심리교실'과 '열린심리교실'을 올해부터 취약계층아동과 청소년들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 지지와 서비스를 받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교사에게도 무료심리검사를 제공한다.

심리검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격, 인성, 학습 전략검사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리 아이 성장'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며 서울 내 230곳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최소 10명 이상의 기관별 단체지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02)204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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