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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서울 버스 외부 광고를 통한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버스 외부 광고 개시...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 홍보 일환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가 서울 버스 외부 광고를 통한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시민들에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버스광고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것이 본부측의 설명이다.
 외부 광고는 2020년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 홍보영역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총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이번 캠페인에서 서울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버스 광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삼성역 및 고속터미널 잠실역을 지나는 장거리 노선과 서울지역 중심부를 관통하는 노선 등이 포함됐다.
그만큼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는 기존 광고보다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본부측의 기대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광고 사업은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 홍보영역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버스 홍보까지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부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및 활동을 이어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는 홍보 캠페인 이외에도 서울시민의 마약퇴치ㆍ근절을 위해 예방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물중독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민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마약류 및 유해약물 사용으로 인한 중독재활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상담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상담센터 ☎080-022-5115에서 받을 수 있다.

[기자]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출처]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