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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 중독 늘어…"비대면 치유 서비스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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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BN 작성일20-06-26 15:52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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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관리센터, 온라인 심포지엄…"3∼5월 도박중독 상담 16%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박을 비롯한 중독 문제가 심각해졌으며 이에 따라 비대면 치유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중독포럼과 함께 25일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 팬데믹, 불법 온라인 도박과 자살문제'를 주제로 공동 온라인 심포지엄을 생중계했다.

첫 발제자인 정보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된 후 3∼5월 간 센터의 상담전화인 '헬프라인 1336' 이용자 수가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해국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불법 경륜·경정 사이트 신고 건수가 3월 말 1천6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독 문제 연구기관인 글로벌 드럭 서베이가 전 세계 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응답자의 43%가 음주한 날이 증가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와 도박 중독에 대해서는 카지노와 경마 등이 휴장함에 따라 불법 온라인 도박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확진자 수, TV 시청률 맞추기 등 기상천외한 불법 도박 사이트가 횡행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보급으로 불법 온라인 도박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도박 중독 비율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코로나 여파로 도박과 술, 약물, 인터넷, 포르노, 게임 등을 더 자주 이용해 중독 위험도가 높아졌다"며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한 중독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와 정신건강, 중독문제에 대한 국제 전문가단체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라며 "향후 구체적 알코올과 행위중독 및 지속 가능한 언택트 사회 조건에 따른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홍식 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은 "비대면 시대 속 국민의 도박중독과 자살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향후 센터의 도박중독 예방·치유·재활 사업 추진 때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중독 늘어…"비대면 치유 서비스 마련해야"
/연합뉴스
[출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625913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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